추석 명절증후군 예방법 알아보기

민족 대 명절 추석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한층 시원해진 날씨가 기분 좋긴 하지만, 명절이 썩 기다려지지 않는 분들도 계실 텐데요. 추석 명절과 연휴가 설렘보다는 부담과 스트레스로 다가오는 분들을 위해 추석 명절증후군 예방법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추석 명절 증후군 예방하는 방법

 

 

명절증후군 생기는 이유

 

명절에는 고향집을 방문하거나, 평소 만나기 힘들었던 친척들을 만나는 시간을 가집니다. 이 반가워야 할 만남들이 부담과 스트레스로 다가오는 분들도 있습니다. 명절 가사노동에 의한 육체적 스트레스뿐만 아니라 정신적 스트레스를 호소하기도 하는데요. 이러한 명절증후군은 우리나라의 고유문화에 의한 증후군이라 할 수 있습니다. 

 

명절 연휴에는 평소와 달리 규칙적인 생활을 유지하기 힘들죠. 과식과 과음 그리고 장거리 이동과 같이 휴식을 취하기 보다는 오히려 신체 리듬이 망가질 수 있습니다. 긴 연휴 끝에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는 것 또한 굉장한 스트레스로 다가옵니다.

 

그리고 차례상 음식은 물론 온 식구의 식사를 책임져야 하는 주부들의 엄청난 가사 노동은 우울증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육체적 피로와 시댁으로부터의 정신적 스트레스까지 더해진다면 명절이 끝난 후 몸살을 앓기도 하는데요. 이러한 이유에서 명절증후군이 생긴다고 할 수 있습니다. 

 

 

 

명절증후군 예방법 및 해소법

 

합리적인 가사분배 및 소통

오랜만에 만난 가족간에 진솔한 대화를 나눠보는 것이 좋습니다. 주부들에게 집중된 가사 부담을 함께하기 위한 가족회의로 명절 연휴를 시작하면 어떨까요?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힘든 점을 개선해 나간다면 명절이 스트레스의 대상이 아니라 기다려지는 날이 될 수 있습니다. 

 

서로를 배려한 대화 주제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었던 것 중에 잔소리 메뉴판이 있습니다. 잔소리를 하려면 돈이라도 내고 해라는 웃을 수 없는 이야기인데요. 학생에게는 성적과 대학입시에 관한 내용의 대화가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습니다. 청년들에게는 연봉과 직장 이야기 그리고 결혼까지 다양한 주제가 있죠. 

 

가족이니 할 수 있는 말인데 예민하게 군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오랜만에 만난 가족들끼리 웃으며 대화할 수 있는 주제를 찾아보면 좋겠습니다. 무심코 던진 말이 상처가 될 수 있고, 가족간의 왕래를 끊게 되는 계기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과식 예방을 위해 식사량을 조절하자

명절 연휴기간에는 음식을 쉼 없이 먹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음식이 많고, 손님이 자주 오기 때문인데요. 특히 명절에는 기름진 음식이 많아 소화불량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고 합니다. 응급실 환자도 많아진다고 하니 조심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일정한 생활패턴을 유지하자

대체 공휴일까지 총 4일간의 연휴가 다가옵니다. 많은 음식을 먹고 푹 쉬는 연휴라도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생각에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추석명절 동안 받은 스트레스도 문제지만, 일상 패턴과 너무나도 달라진 신체 리듬도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명절 연휴에도 일정한 생활 패턴을 유지하여 명절증후군을 조금이라도 예방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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