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의 입냄새는 스스로 자각하기 어렵다고 한다. 또한 주변 사람들이 알려주기에도 꺼려지는 부분이라 사전에 관리 해 주는 것이 좋다. 마스크 착용이 생활화 되면서 본인의 입냄새에 대해 지각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졌다고 한다. 오늘은 입냄새의 원인과 해결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입냄새의 원인과 해결방법
1. 충치
치아가 썩어서 발생하는 충치는 입냄새의 가장 큰 원인이라고 할 수 있다. 입냄새의 원인이 될 만큼의 충치라면 상당히 많이 진행 된 것 이기 때문에 자연적인 치료는 불가능하다고 할 수 있다. 정기적인 치아 검진을 통해 치아 관리를 해 주는 것이 충치 발생을 막고 입냄새를 유발하는 원인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2. 플라그
치주질환의 원인으로 꼽히는 플라그는 입냄새를 유발하기도 한다. 플라그란 세균막의 일종으로 오랜 시간 치아에 쌓일 경우 치석이 되어 단단하게 굳어질 수 있다. 일반적인 칫솔질로는 플라그를 말끔하게 제거하기 어렵다.
치실과 치간칫솔 등 다양한 보조기구를 활용하여 플라그를 깔끔하게 제거해 주는 것이 치주질환과 구취발생을 에방하는 방법이라 할 수 있다. 집에서 관리가 힘들다면 치과를 찾아 스케일링을 받는 것이 좋다. 스케일링은 1년에 1~2회 주기적으로 받는 것이 좋다.
일상생활속에서 꾸준히 관리하기 위해서는 집에서도 사용 가능한 기구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대표적으로는 물치실이라고 불리는 구강세정기가 있다. 보관과 휴대가 용이하고 단계별로 물의 세기를 조절 가능한 제품 중 가성비가 좋은 상품의 링크를 추가 해 두었으니 필요할 경우 구매하시면 된다. 상품은 가정용과 휴대용 두가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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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역류성 식도염
식생활이 불규칙 해 지고 자극적인 음식을 즐겨먹으면서 현대인의 질병으로 자리잡은 역류성 식도염은 구취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역류성 식도염은 식습관의 문제에 의해 발생하기도 하는데, 음식을 빠르게 섭취하거나 식사 후 바로 눕는 등의 생활 패턴을 바꿔주어야 한다.
4. 편도결석
편도선에 이물질과 세균이 뭉쳐져서 알갱이화 된 것을 편도결석이라고 부른다. 강제적으로 빼 내기는 어렵기도 하고, 편도에 상처가 발생할 수 있으니 치과에 내원하여 제거하는 것이 좋다.
5. 설태
칫솔질을 한 후에 혓바닥을 닦아내는 습관이 매우 중요하다. 혓바닥에 하얗게 끼어있는 것을 설태라고 하는데, 이는 구취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칫솔질을 통해 설태를 제거하는 것 보다 혀클리너와 같은 보조기구를 활용해 주는 것이 좋다.
입냄새를 관리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구강과 치아 손상은 물론 일상생활과 대인관계까지도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이러한 일상속 관리로도 입냄새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병원이나 한의원을 찾아 치료를 병행하는 것도 방법이다.
보통 소화기관의 문제나 비염으로 인한 입냄새의 경우 그 원인이 되는 질환을 치료해야 입냄새를 해결할 수 있다. 정확한 몸 상태를 체크하여 치료할 수 있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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