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는 매우 비용 부담이 큰 시술 중 하나입니다. 때문에 한 번 식립 한 후에 오래 사용하기 위한 노력을 많이 하실 텐데요. 보통 10년의 수명을 보여주지만, 몇 년 되지 않았는데도 교체를 하시는 분들이 많아 임플란트의 정확한 수명과 관리법에 대해 궁금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은 임플란트 오래 쓰는 관리법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임플란트
자연치아인 영구치를 발치하게 되는 경우 대체하는 방법 중 하나가 바로 임플란트입니다. 충치나 잇몸병에 의해 치아를 상실하는 경우 또는 사고에 의해 뼈와 잇몸이 없어진 경우 심미적 부분과 기능적 부분까지 회복시켜주는 치료라 할 수 있습니다. 보통 잇몸뼈에 임플란트를 심고, 식립 된 임플란트에 치아를 만드는 보철 과정으로 이어집니다.
▶ 임플란트 수명
보통 임플란트는 반영구적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임플란트 수명은 평균적으로 10년 ~ 15년 정도입니다. 하지만 이 수명은 평소 관리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천차만별입니다. 따라서 구강 관리를 정확하게 해 주시는 것이 임플란트 오래 쓰는 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치과에서 알려주는 구강위생 관리 방법에 따라 철저하게 관리해 주셔야만 임플란트를 반영구적으로 오랜 시간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 임플란트 픽스쳐
임플란트의 뿌리 부분에 해당하는 픽스쳐가 매우 중요합니다. 이 픽스쳐가 잘 유지되어야 임플란트의 전체적인 수명이 늘어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수술 후 구강관리에 소홀해지면 임플란트 주변부위에 염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인공치아의 픽스쳐가 탈락할 수 있으며 재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뿌리에 해당하는 픽스쳐 주변에 염증이 생기면 잇몸뼈가 녹아내릴 수 있습니다. 또한 임플란트의 수명도 단축됩니다. 따라서 인공치아를 식립한 후에도 꾸준한 구강 청결 관리가 중요합니다.
▶ 임플란트 크라운
임플란트의 머리 부분에 해당하는 곳이 바로 크라운입니다. 크라운의 수명은 보통 10년 내외라고 합니다. 딱딱한 음식을 자주 섭취하는 경우 해당 부분에 금이 생기는 등 임플란트의 수명을 단축시킬 수 있습니다. 특히 틈이 발생하고 그 사이에 음식물이 끼이게 된다면 구취와 같은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보철물을 새로 제작하거나, 보수작업을 시행할 수 있지만 이 과정에서 임플란트의 수명이 단축될 수 있습니다.
임플란트 수명 늘리는 법
임플란트를 오래 사용하기 위해서는 단단한 음식물 섭취를 줄이고 위생 관리를 철저하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 외로 주기적인 검진을 통해 치아와 인공치아의 상태를 파악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 임플란트 주위염
임플란트 주위 점막염의 경우 뼈까지 염증이 전이되지 않고 주위 점막에 염증이 생긴 것으로 비교적 빠르게 치료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이 임플란트 주위 점막염을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임플란트 주위염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임플란트 수명에 가장 치명적인 것 중에 하나가 바로 임플란트 주위염입니다. 임플란트를 식립 한 후 제대로 구강관리를 하지 않은 경우 치주염과 비슷한 임플란트 주위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잇몸에서 피와 고름이 나고 심한 경우 구취가 발생할 수 있으며, 잇몸이 붓거나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치아 뿌리와 같은 역할을 하는 임플란트 픽스쳐 부분의 치석과 치태 등 염증 유발 물질을 제거해야 하지만, 나사 형태이기 때문에 이 시술이 어렵습니다.
가장 위험한 증상은 바로 식립한 임플란트가 흔들리는 것입니다. 이러한 경우 증상이 발생한 즉시 치과에 내원하여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임플란트 주위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방법으로는 올바른 구강관리를 들 수 있습니다. 구강위생이 불량할 경우 임플란트 주위염에 매우 취약합니다. 특히 당뇨병 환자와 흡연자의 경우에도 임플란트 주위염이 잘 발생할 수 있습니다. 치주염에 의해 발치한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 치아 위생 관리
임플란트 오래 쓰는 관리법은 바로 위생관리입니다. 충치가 발생하지 않는 인공치아라는 생각에 구강관리를 소홀히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자연치아에 비해 음식물이 잘 낄 수 있기 때문에 기존의 치아를 관리하는 것과 같은 방법으로 구강관리를 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음식을 섭취한 후에는 올바른 방법으로 치아를 닦아내고 치간칫솔이나 치실을 활용하여 음식물 찌꺼기를 완벽하게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구강세정 기기를 사용하면 잇몸을 함께 마사지해 줄 수 있기 때문에 효과적입니다.
▶ 주기적 스케일링
스케일링을 주기적으로 받으면 임플란트의 수명을 늘리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잇몸 질환을 예방해 주기 때문에 구강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방법입니다. 평균적으로 6개월 ~ 1년에 1회씩 스케일링을 받는 것을 추천합니다. 구강 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 또는 치석이 많이 쌓였거나, 오랜 흡연자인 경우에는 보다 짧은 주기를 가지는 것이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치주질환을 비롯한 다양한 원인에 의해 임플란트 시술이 비교적 대중화되었습니다. 하지만 치아 발치의 원인이 되었던 구강 관리 습관 또는 식습관은 바뀌기 어렵습니다. 때문에 임플란트 주위염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고 임플란트를 재 식재해야 하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임플란트는 식립까지의 과정이 끝이 아닙니다. 잇몸뼈와 잇몸이 튼튼해야 임플란트를 식립할 수 있지만 식립 한 후 관리가 더욱 중요한 시술이라 할 수 있습니다.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수명이 천차만별로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전문적인 관리 시스템을 갖춘 임플란트 전문 치과를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고 사후관리 프로그램까지 확인하신 후 시술받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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