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 건강에 좋은 음식

간 건강 좋은 음식과 영양소

우리의 몸은 다양한 장기로 구성되어 있다. 모두 각자의 역할을 수행하면서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중요한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이런 장기들에 이상이 생기면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고, 장기에 따라 아무런 증상이 없다가 악화된 후에야 알아차릴 수 있는 경우도 있다. 

 

오늘 알아볼 간이 바로 침묵의 장기라 할 수 있다. 피곤함과 속 더부룩함 등 별다른 증상을 보이지 않다가 황달, 복수 등 눈에 띄는 증상이 나타나 병원을 찾으면 이미 회복이 어려운 단계까지 진행되었을 수 있다. 

 

간이 나빠지는 원인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보고, 간 건강에 좋은 음식 그리고 간 수치를 낮출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간경화, 간경변증 원인과 증상이 궁금하다면?

간경화, 간경변증 원인과 증상

 

 

 

간 수치를 낮추는 방법

• 간 수치를 높이는 음식 피하기 : 정제된 탄수화물은 혈중 포도당을 증가시키고 지방을 간에 축적시킨다. 섬유질이 부족한 백미나 흰 식빵보다는 현미와 통곡물 등 비정제 탄수화물을 섭취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 할 수 있다. 

 

• 스트레스 해소 : 만병의 근원은 스트레스라고 한다. 간 역시 안정을 되찾기 위해서는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과도한 스트레스는 간에 부담을 줄 수 있다. 특히 과식과 음주를 유도할 수 있다.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본인만의 취미를 찾아 안정적인 심리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자. 

 

• 충분한 휴식 : 과도한 업무나 학업의 진행으로 피로가 누적되면 간에 무리가 갈 수 있다. 생활리듬이 깨지거나 수면 부족이 발생하지 않도록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규칙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자. 

 

 

 

간 수치를 낮춰주는 음식

 

자몽은 칼로리가 낮고 다양한 비타민과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어 간 수치를 낮춰주는 과일로 유명하다.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고 글루타치온, 리코펜 등이 들어있다. 특히 비타민 C의 경우 하루 권장량의 절반에 달하는 양이 포함되어있다. 자몽의 글루타티온 성분은 해독에 도움을 주고 나린제닌 성분은 콜레스테롤을 저하시켜 지방간의 위험을 낮춰준다. 

 

 

아보카도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과일로 해독작용을 하는 글루타치온 성분이 풍부하다. 숲 속의 버터라 불릴 만큼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하기 때문에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지방을 분해하여 간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다. 이 외에도 비타민과 칼륨 등 영양소가 풍부하여 신체 기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레드비트는 붉은 빛을 띠는 서양 무로 대표적인 슈퍼푸드에 속한다. 특히 안토시아닌과 베타인 성분이 풍부하다. 베타인은 혈당을 낮춰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당뇨 환자에게 매우 좋다. 또한 혈액순환을 도와 간세포를 활성화시키기 때문에 간 기능 회복에 도움을 주어 간 건강에 좋은 음식이라 할 수 있다.

 

레드비트는 체내 콜레스테롤을 배출하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고혈압과 동맥경화와 같은 질환에도 효과가 있다. 실제 레드비트의 섭취로 간수치가 저하된 연구 결과가 나타나 세계적인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레드비트에는 간 수치를 낮춰주는 레드비트에는 안토시아닌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안토시아닌은 강력한 소염 살균 작용을 하기 때문에 염증에 효과적이다. 또한 활성 산소를 제거하여 기억력 손실을 방지하고 세포가 늙는 것을 예방해준다. 체내 중금속 배출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간의 부담을 덜어주고 인슐린 생성에 도움을 주어 당뇨의 회복과 치료에도 좋다. 

 

이외에도 혈관에 생길 수 있는 혈전을 막아주고 혈압을 낮춰주는 등 혈관 관련 질환에도 도움을 주며 칼로리가 낮고 철분이 풍부하여 빈혈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겠지만, 간 수치를 낮춰주는 몸에 좋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한 관리방법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는 간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검진도 필수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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